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고르는 구매 방법

 

유산균 장내유익균

 의사들도 빠트리지 않고 먹는다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몸에 좋은 건 알지만 종류가 너무 많아 뭘 고를지 애매하죠? 면역과 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효능과 제품 고르는 구매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효능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건강프로그램에서 오메가 3와 함께 의사들도 권장하는 식품 중하나입니다. 효능으로는 면역과 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실제 이 프로바이오틱스의 건강기능식품으로서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기능성으로는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있는데 최근에는 체지방 감소라던지 질 건강과 같은 제품들도 출시가 되어있습니다.
 유산균은 우리 몸에 좋은 세균이죠. 세균은 질병을 일으켜 몸을 아프게도 하지만 유산균과 같은 이로운 세균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조절하고 영양소의 흡수 등 생리 작용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산균은 당류를 분해해서 젖산을 생성하는 세균으로 장 건강과 관련이 깊은데요. 이 유산균은 장 내 유익균의 양을 늘려서 우리 장의 환경을 개선해 장을 튼튼하게 하고 장은 우리 몸의 면역력과도 연관이 있으므로 튼튼한 장은 면역을 높여주기도 하죠. 이런 이유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섭취가 장려가 되어 온 것. 하지만 아무리 좋다 해도 잘못 선택하면 시간 낭비 돈 낭비가 되겠죠? 그렇다면 제대로 된 유산균의 효능을 보기 위해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고르는 첫 번째 방법

 첫 번째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기능식품인지 확인을 하는 겁니다.

 물론 건강기능식품이 아님에도 효과가 있는 제품이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테지요. 하지만 건강을 위해 비싼 돈 주고 구매하는 만큼 원료부터 제품 관리가 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겠죠?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기능성 유지를 위한 기준 때문에 일일 섭취량과 관련된 함량 관리를 철저히 할 수밖에 없는데요.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 식품의 경우 일일 섭취량에 대한 의무가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관리 기준이 낮을 수밖에 없죠. 이런 이유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기능성에 대한 효능을 기대한다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하면 대부분 다 건강기능식품이겠지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일반식품도 많습니다. 그리고 일반식품인지 건강기능식품인지 헷갈리는 제품들이 적지 않은데요. 이 때문에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지 등을 꼭 확인해 건강기능식품인지 확인하고 구매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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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고르는 두 번째 방법 균주 확인

 건강기능식품인지를 확인했다면 그다음은 두 번째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유산균의 균주입니다. 이유는 유산균이라고 해서 다 같은 효능을 내는 게 아니고 균주에 따라 유산균의 기능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이에 따라 장 건강을 개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균주 19종을 고시하고 있죠. 이중 제품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많이 알려진 균주로는 락토바실러스 균이 있는데, 락토바실러스 균은 소장에 작용해서 면역력을 좋게 하고 유해균을 없애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 고시된 균주로는 락토코커스, 엔테로코커스, 스트렙토코커스, 비피도박테리움 등이 있으며 각각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한 제품에 여러 균주를 포함한 멀티바이오틱스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겠죠.
 균주를 확인했다면 추가로 보장균수를 확인하는 것도 필수. 보장균수란 유산균 제품 생산시 투입되는 유산균의 수가 아닌 유통기한까지 보장되는 1일 섭취량 기준의 유산균 수를 말하는데요. 식약처에서 권장하고 있는 일일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량이 1억~100억 마리 (1억 마리의 경우 100,000,000 CFU/g와 같이 표기)이니 이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고르는 세 번째 방법 유산균 종류 확인

 세 번째 방법은 유산균의 종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유산균의 종류는 4 세대로 나눠진다고 하는데요. 1세대는 장 속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 2세대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3세대는 '프로바이오틱스 + 프리바이오틱스'인 '신바이오틱스, 4세대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프리바이오틱스 분해 과정에서 만든 물질 유산균 대사산물 '포스트바이오틱스'로 나눠진다고 합니다. 연구논문자료에 의하면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만 섭취한 것보다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했을 때 장 도달률이나 정착률이 높아진다고 하니 보다 나은 효과를 기대한다면 두 가지가 다 포함된 3세대 '신바이오틱스'를 구매하는 것이 더 이익이겠죠.

 지금까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고르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제품을 구매하기 앞서 명심해야 할 것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은 의약품이 아닌 식품이며 만병통치약이 될 수는 없다는 것. 맹신은 하지 말자는 거죠. 그러니 섭취와 함께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면서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