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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우유 겨울 제철 굴 고르는 법 및 손질 방법

by 식빵먹는우유 2021. 11. 30.

 

굴 손질
굴 손질하기, 출처=픽사베이

 11월부터 3월까지 겨울이 제철인 굴.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리죠. 오늘은 스태미나 유지에도 좋아 카사노바는 매일 아침 생굴 50개를 먹었다고 전해지는 건강식품, 굴 고르는 법 및 손질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굴의 효능

 굴은 우유만큼이나 풍부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리는데요. 철분을 비롯해 아연, 구리 등의 미네랄뿐만 아니라 타우린도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좋고 성호르몬을 활성시켜주는 스태미나 식품으로도 효능이 좋다고 알려졌죠. 굴은 이런 이유로 희대의 바람둥이였던 카사노바가 애용한 식품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밖에 굴에는 글리코겐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간장기능을 강화시키며 원활한 소화를 도와준다고 하죠. 특히 제철인 겨울에 이 글리코겐과 함께 지질과 엑스분 성분이 증가해 더욱 영양가가 높아지고 맛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굴 고르는 법

껍데기가 있는 굴과 없는 굴의 모습
껍데기가 있는 굴과 없는 굴, 출처=픽사베이

 싱싱한 굴을 고르는 방법으로는 우선 껍데기가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요. 껍데기가 있는 것도 깨끗한 수조 안에 보관된 것 그리고 입은 꽉 다물고 있으며 조개 안에 해수가 들어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불가피하게 껍데기가 없는 굴을 구매할 경우에는 속살이 통통하고 눌러봤을 때 탄력이 있으면서 빛깔이 맑고 선명한 것이 마치 우윳빛이 도는 것이 싱싱하다고 하는데 여기에 굴의 가장자리에 있는 검은 테두리가 짙고 선명하면 더 좋다고 하네요.

 


굴 손질 방법

 싱싱한 굴을 골랐다면 이제 손질을 해야겠죠? 굴은 껍질에 붙어있어 이물질이 붙거나 잡냄새가 나기도 하는데요. 이를 제거하기 위해선 무를 갈아 무즙을 만든 후 물을 넣고 생굴과 섞어서 5분가량 두거나 무가 없다면 약 3%의 소금을 넣은 소금물에 10여분 담가 놓으면 이물질과 잡내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만약 비린내가 너무 날 경우에는
식초물에 잠깐 담갔다가 꺼내거나 레몬즙이 섞인 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비린내를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굴은 서양에서도 유일하게 날로 먹는 해산물이라고 하죠. 하지만 지금 설명드린 방법으론 노로바이러스가 제거가 되지 않는데요. 이점이 염려가 된다면 85~90℃에서 1분 이상 익혀 먹는 것이 좋다고 하니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11월 ~ 3월 겨울철이 제철인 굴의 효능과 고르는 법 그리고 손질 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이 점 잘 활용하셔서 겨울에 더 맛있는 굴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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